안강읍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성순)는 지난달 31일 안강읍민회관에서 지역 여성단체의 참여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지난 2002년 3월 발족한 안강읍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권익신장과 지위향상이 지역발전에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매년 불우이웃돕기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다.
이날 안사모를 중심으로 한국주부교실, 한국부인회, 바르게살기협의회, 향토여성회, 형산강살리기회,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 안강여성회, 자연보호여성협의회, 안강읍 여성의용소방대, 힐링 여성봉사대를 포함한 11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당일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서성순 회장은 “안강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여성단체들의 협조 속에 작게나마 마음을 나누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협조하는 단체가 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