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철식)는 모교 운동장에서 2016년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동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동문과 이 학교 출신 정문락 시의원, 정덕희 고문이 참석했으며 이철우 시의원과 지역 단체장, 주민과 전직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철식 총동창회장은 “모교 발전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준 동문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모교 재학생이 줄어들어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다”며 동문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모교를 보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반면 정덕희 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총동창회 행사에 학교장은 물론이고, 교사 한명도 찾아오지 않아 당혹스럽다”며 “학교 측의 이러한 무관심을 보면서 모교 미래가 걱정된다”고 따끔하게 일침을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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