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 찰토마토작목반(회장 이열우)이 수확철을 맞아 손길이 분주하다. 찰토마토는 지난해 9월 중순 파종을 시작해 70일 정도의 육모기간을 거쳐 비닐하우스로 옮겨 80일 이상 지나면 수확이 가능하다. 2~5월이 수확기로 토마토 작목반은 최상급 토마토 수확에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열우 회장은 “안강 찰토마토는 전국에서 인정받은 품질로 생산하고 있다”면서 “건강까지 생각해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안강 찰토마토는 속이 꽉 차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전국 최상의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안강 찰토마토 작목반은 경주에서 최초로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를 인정받아 찰토마토를 생산하는 원조 작목반이다. 그러나 현재 작목반 토마토 선과장 매각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작목회 회원들은 걱정 속에서 편치 못한 수확철을 보내고 있다. 이 회장은 토마토 작목 농가를 위한 선과장 매각문제가 하루 빨리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 농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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