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농협(조합장 정운락)은 지난달 22일 3층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의 일환인 기초농업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 및 식품 산업기본법, 농촌결혼이민여성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법 등의 법령에 의거 농업종사 의지가 있는 농촌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지원과 과소화되고 고령화된 농가 인구구조에서 농촌의 젊은 결혼이민여성을 농업 인력으로 자원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2012년부터 5년째 교육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안강농협에서 34명의 교육생 대상으로 농업이론 및 실습을 통한 농업교육을 할 계획이다. 특히 약 2600여㎡의 농지를 임대해 참깨농사를 직접 지을 예정이다. 수익금은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일부 분배하고 어려운 이웃도 챙겨 봉사하기로 해 교육생들은 농업을 통한 사랑의 전도사가 된 기분에 흠뻑 취해 있다. 정운락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농협의 기초농업 교육을 통해 좋은 강사를 초빙해 좋은 품종 선택을 통한 수확 증대를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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