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 미루요양병원은 지난달 24일 새봄맞이을 맞아 입원 어르신의 생일잔치와 행복 예술공연단(단장 이종상) 축하 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민요가수 4명과 트로트 가수 4명을 포함한 색소폰 등 악기연주자 3명 등이 준비한 경주행복예술공연단 안강미루요양병원 정기공연으로 생일을 맞은 입원 어르신들과 100여 명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복예술공연단은 12명으로 구성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자들로 3년 전에 출범한 무상 자원봉사단이다.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경주시 전역에 행사지원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의 행사에는 경주시 대한노인회 걷기대회 행사에 매회 참가해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또 경주시립요양원과 안강 미루요양병원에서 정기공연 등 매월 12건의 공연을 예약해 바쁜 무료공연을 소화해 내고 있다. 특히 이소래 민요연구소 소장은 영남 민요보존회 경주지부장으로 전국명창대회 대상 수상자이기도하다. 이종상 단장은 단원들의 무한한 희생의 봉사 참여에 감사드리고 함께 즐거워 해주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해 만수무강하시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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