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용강동청년회(회장 임성일)와 자율방범대(대장 최희철) 회원들은 지난 20일 지역 중·고생, 용강동 주민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역 환경 취약지를 7개조로 나눠 무분별하게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중·고등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그리고 환경정화활동 후에는 두 단체 간 단합 축구대회를 하면서 화합을 다졌다.
지역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방범활동과 지역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는 자율방범대와 청년회는 해마다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 하고 있다.
박찬규 용강동장은 “휴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이번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환경보전 의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용강동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