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를 비롯한 4개 시·군의회(기장, 영광, 울주, 울진) 의장들은 지난 21일 경주에서 2016년도 제1차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원전안전 운영을 위한 공동발전 차원의 대책 및 원전안전관련 대안제시로 지역주민 안전성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 후 원전관련 시·군 의정활동의 정보를 교류했다.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원전 관련 정부의 원전정책과 주요현안사항에 대해 공동대처하고 원전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11년 9월 27일 결성됐다. 그동안 노후 원전 수명연장 반대, 사용 후 핵연료 관리방안 대책수립 등 원전 관련 현안 사항에 적극 대처해 왔다. 권영길 의장은 “원전 소재 시·군지역 주민들의 대변자로서 생명과 직결되는 원전문제에 대해서는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세심하게 관리해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긴밀하게 협조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공동 협력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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