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숙)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사업성과보고회 및 보육시설 원장 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의 등록된 보육시설 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여론이 많은 보육시설 및 유치원 어린이들의 급식수준을 향상시키고 영양 및 건강과 식습관 개선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인숙 센터장은 원장 대상 교육을 통해 각종 언론과 자료 등을 통해 어린이 보육시설의 급식문제 등을 강조하고 학부형들이 안심하고 보육을 위탁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을 완벽히 조성해 음식재료부터 식사환경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철저한 보육환경을 조성토록 당부했다. 홍욱헌 위덕대 총장은 지난 한해 등록된 140여 보육시설에 대해 종합평가를 한 결과 제일어린이집, 현곡주공어린이집 2개소가 우수시설로 선정돼 경주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급식분야 우수 시설인 신나는어린이집, 일이삼어린이집, 외동어린이집, 제일어린이집, 현곡주공어린이집 등 5개소에는 ‘안심급식 현판’을 전달했다. 경주시는 지역 어린이 보육시설의 급식 등 향상을 위해 올해 5억 원의 예산으로 위덕대에 위탁해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149개의 보육시설을 10명의 영양사가 주기적으로 영양 및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어린이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761-19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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