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중심상가연합회는 지난 15일 신라뷔페에서 제5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중심상가연합회를 위한 노력한 회장단과 회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중심상가연합회 제5대 신임회장에 최성훈 회장과 회장단이 취임했다. 제5대 임원은 최성훈 회장을 필두로 이원희, 조정훈 감사, 심정보 대외협력위원장, 박성용, 임석익, 윤영선, 박진혁, 김우종, 이승진 씨가 부회장에 정용하, 김규철 씨가 사무국장에 각각 취임했다. 이정환 이임 회장은 “중심상가연합회가 창립 8년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꿋꿋하게 연합회 화합을 위해 노력해준 회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봉황대 공연, 구 시청부지 주차장 활용, 문화관광형사업, 주차장 문제, 노면정비 등 시의 많은 지원으로 중심상가가 변화해 시민들의 발길이 늘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최성훈 경주중심상가연합회 취임회장-“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이 찾는 중심상가 만들겠다” 최성훈 신임회장은 회원들이 변하면 고객은 자연스럽게 오게 된다며 교육 사업을 통한 회원 의식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연합회는 패션거리 조성, 도심정비, 옥외광고물 정비, 원효로 일부구간 도심 정비 등 다양한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리고 중심상가 고객감사 그랜드세일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다가서는 중심상가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이제는 외형적 변화를 넘어 회원들에게 교육 사업을 통해 서비스 의식 함양에 노력할 계획이다. 교육을 통한 서비스 향상이 이뤄진다면 고객은 자연스레 중심상가를 찾게 될 것으로 본다. 변화하는 중심상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중심상가와 다른 상가연합회의 화합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시내권에 상가연합회가 몇 군데 있다. 이 상가연합회가 함께 뭉쳐야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본다. 기회가 된다면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