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달 26일 보문로의 켄싱턴 리조트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 신입생 2000명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경주 지역 모든 대학교 신입생들을 상대로 대학 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근절’을 주제로 한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 피해’에 대한 자각이 부족하고 선후배 관계 및 교수와 학생 관계 등 대학 특수성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도 신고를 주저하는 신입생들에게 선제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해 대학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성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