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26일 지역 장애인과 가족, 주민과 함께하는 ‘민속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등 총 16개팀 80여 명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문화누리사업단의 후원으로 TBC 기웅, 단비의 고향별곡 출연진의 축하공연과 마술쇼, 풍선아트 등의 부대행사와 딱지치기 등 번외경기가 열려 참가자들은 더욱 풍성한 행사분위기를 즐겼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최양식 시장은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서로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시도 장애인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사업을 적극추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