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수형)는 미래세대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참여함으로써 환경보전과 올바른 국가관을 갖춘 ‘자연을 닮은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고자 2016년 미래세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세대 환경프로그램이란 유아·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발달단계별 맞춤형으로 운영되는 국립공원 환경체험프로그램이다. 첫 번째로 ‘1000년의 숲학교’는 유아(6~7세)대상으로 자연에서 생태중심, 오감체험활동을 통해 전인적인 인간으로서의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창의성 및 자연이해지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8회차로 운영된다. 두 번째 ‘파크레인저 아카데미’는 초등학생대상으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17회차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중·고생을 대상으로는 진로체험교육 및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국립공원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천년의 자락에서 미래를 꿈꾸다’ 프로그램(2시간형 또는 4시간형)과 자원활동과 연계해 국립공원레인저를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8회차 총 40시간으로 이루어진 ‘주니어레인저’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작년 2월 25일 경주시립도서관과 ‘미래세대 체험프로그램 체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주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중 일환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연계해 생태·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파크레인저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무소는 현재 미래세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주국립공원사무소(054-778-4158)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길 탐방시설과장은 “앞으로 생태복지의 선도기관으로서 미래세대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계속 확대·운영해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전인적인 인간으로 육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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