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싱그러움과 함께 봄소식을 전하는 뜻있는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경주문화재단이 경북도의 신도청 시대 개막을 기념하고 지자체 간 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시립예술단 연합 순회 연주회를 오는 17일(목)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하는 것.
올해는 경주, 포항, 안동, 영덕에서 참여하며 시립예술단과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동신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포항시립교향악단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한다. 연주회를 빛낼 게스트 Violinist 유영임과 여성중창단 벨레스텔레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감동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봄을 주제로 한 한국 가곡과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의 연합합창은 2016년 병신년 새봄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행복감을 전해줄 것이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17일(목) 경주 공연을 시작으로 18일(금)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9일(토) 영덕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순회 연주하며 경주시, 포항시, 안동시, 영덕군 주최로 (재)경주문화재단, 포항시립교향악단,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영덕예주문화예술회관 주관이다.
공연은 인터파크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예매와 전화예매(1588-4925)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