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근 선생이 지난달 27일 황남초등 강당에서 열린 제8대 경주문화원 임원 선거를 위한 2016년도 정기총회에서 문화원장으로 선출됐다. 원장 당선자는 임기가 4년으로 올 6월 1일부터 20년 5월 31일까지다.
김윤근 당선자는 내남중고, 영주공고 교사를 지냈으며 경주공고에서 정년 퇴임을 했다. 한림야간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신라문화동인회 회장 및 경주 문화 축제 위원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경주문화원 이사다.
임기 2년인 감사직에는 전 황남동장, 양남면장이자 현 경주문화원 이사인 오영철 씨와 현 경주문화원 이사이자 현 신라문화동인회 부회장인 박임관 씨가 선출됐다. 한편 임기 4년의 이사 30명 중 원장이 지명하는 이사 정수의 1/3(9명)을 제외한 20명의 이사 선출을 위한 전형위원에는 김병호, 김상유, 이용호, 이애자, 정수암, 조철제, 최해동 씨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