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오주도)·부녀회(회장 임순자)는 지난달 28일 감자와 배추 농사를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텃밭 가꾸기 작업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율동에 있는 2000여㎡의 감자밭과 황남초 앞 놋전지구에 위치한 2000여㎡규모의 배추밭에서 작년 배추, 무농사를 짓고 난 폐비닐 걷기 작업을 가졌다. 새마을지도자들은 밭에서 걷어낸 폐비닐들은 도초마을 헌자원 모으기에 전달하고, 감자심기 작업 전에 밭을 털고 퇴비를 뿌리는 작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