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비화장학회(회장 최국호)는 지난달 24일 안강 신라뷔페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정문락 시의원, 장용덕 안강문화원장 등 지역 단체장을 비롯해 회원 등의 참여 속에 실시했다.
안강비화장학회는 회원172명이 매월 1만원의 기부를 통한 장학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졸업생을 선발, 중학교 졸업 때까지 매월 5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단체다.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계획적인 금전 사용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생활습관 조성과 안정적인 생활과 학업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비화장학회는 청소년 단체에 많은 봉사활동을 해 지역의 모범 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2016년 올 한해는 수혜 대상 학생을 대폭 증가시켜 총 17명을 선정해 1020만원의 장학금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서강진, 허종미 회원이 장학회 봉사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경주시의회 권영길 의장의 표창패를 전달받기도 해 화합과 단결을 통한 축하의 장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