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정보고(교장 김도현)는 1월에 이어 이달에도 학부모 및 충효동 주민들을 위한 커피 바리스타 무료 교육을 5일간(15일~19일) 실시했다.
교육 일정으로는 1차시(커피 이론 교육 및 핸드드립 체험), 2차시(머신을 이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및 아메리카노 제작 체험), 3차시(에스프레소를 응용한 커피 메뉴 제작 체험), 4차시(더치 커피 만들기), 5차시(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안내 및 총 정리)로 진행됐다.
이번 커피 바리스타 교육 준비를 맡은 관광경영과 백소연 교사는 “바리스타 동아리의 성과는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과 교장님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1월에 이어 2월도 커피 바리스타 무료 교육이 학부모 및 충효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바리스타 동아리가 속한 경주정보고 관광경영과는 경상북도교육청 ‘산학일체형직업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돼 3학년 1개반을 도제반으로 운영, 현대호텔 등 12개 기업체와 협약을 통해 전원 취업으로 연계됐다. 또 중소기업청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인 취업맞춤반 25명은 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취업 및 산업기능요원으로 연계됐다. 교육부 ‘글로벌현장학습’으로 15명의 학생이 중국 상해에서 현장학습을 통한 일과 학습을 병행해 현재 전원이 중국 현지에 취업했다.
김도현 교장은 “각종 사업 하나하나가 학생들의 직무역량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각종 사업을 통해 충효동 주민들과 함께 학교 및 지역 발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