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이동석)은 지난 18일 백내장과 노안에 대한 정밀검사와 수술을 위한 인공수정체 결장을 위한 최첨단 백내장 검사 장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IOL Master 700과 Atlas 9000이다. Atlas 9000은 원추각막, 각막염, 부종퀘양 익상편, 건조안 등의 진단 시 각막 중심부 전반의 굴절상태를 진단하는 각막지형도검사기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독일 Carl Zeiss사 IOL Master 700은 초음파 방식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해 비접촉 방식으로 안축장 길이를 측정함에 따라 검안 시 국소 마취가 필요없으며, 접촉으로 인한 감염 및 각막 손상의 위험이 전혀 없다. 이에 따라 기존 IOL Master 500으로 측정할 수 없었던 후방 피막하 백내장 등 정도가 심한 백내장에서도 정확한 도수 측정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전안부 촬영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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