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이 제20대 총선 경주시선거구 새누리당 공천을 앞두고 실시한 2차 여론조사에서 지난해 11월(2015. 11. 21~22, 27~29) 조사 때 나타난 후보들 간 격차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주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더 피플(서울시 마포구 소재)에 의뢰해 지난 19일~2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주지역 국회의원 적임자 지지도는 김석기(새) 29.8%, 정종복(새) 23.6%, 정수성(새) 23.5%, 이주형(새) 8.5%, 이상덕(더 민주당) 4.1%, 이중원(새) 2.8%, 김원길(새) 2.6% 순이며 지지후보없음(부동층)은 5.2%로 조사됐다.
특히 부동층은 지난해 11월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15.7%와 13.9%에 비해 대폭 줄어든 5.2%로 나타나 각 예비후보들의 지지기반이 점차 견고해진 것으로 보인다.
정당지지도조사에서는 새누리당 85.3%, 더 민주당 5.4%, 국민의당 2%, 정의당 1.4%, 지지정당 없음이 5.9%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지난해 11월 여론조사 때보다 더욱 견고해 졌으며 이번 조사에 처음 포함된 국민의당 지지도는 2%에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조사기관-더 피플(서울시 마포구 소재) △조사대상-경주시 19세 이상 거주자 △조사방법-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ARS(100%) 여론조사 △표본크기-1022명 △표본추출방법-RDD DB 무작위 추출(로테이션방식) △응답율-9.7%(1만490회 시도) △오차보정방법-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2016년 1월 말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표본오차-신뢰구간 95% ±3.1p △조사일시-2월 19일~20일 △자료처리-통계분석프로그램 SPSS를 이용해 분석하는 방법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