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나눔을 통해 지역을 따뜻하게 만드는 단체가 있어 올겨울도 훈훈함이 넘쳐난다. 문화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모임인 문화청년회(회장 박종찬)는 지난달 30일 중부동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4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연탄 전달은 문화청년회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연탄을 회원들이 직접 배달하며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박종찬 회장은 “문화청년회는 문화중·고 졸업생들이 모여 지역과 모교 발전에 힘을 모으고자 1992년 창립된 봉사단체로 자연정화 활동과 불우이웃돕기, 지역 소외계층 집수리 봉사 등 지역사회에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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