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재향군인회는 지난 4일 제57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1부 정기총회에서는 대의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회계연도 결산(안)과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개선(안), 기타 중요(안)건을 심의하고 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2부 기념행사는 이상욱 경주시부시장, 서호대 시의회부의장, 박창표 경주보훈지청장, 이진락, 배진석 도의원과 한현태, 김영희 시의원들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보훈 및 안보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7. 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최방남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보훈 및 안보단체장과 원로회원 등 많은 분들의 애정어린 성원과 격려, 노고가 있었기에 안보단체로서 소임도 다할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경주시재향군인회가 오늘의 발전되고 성숙된 모습으로 우뚝서기까지 도움을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최귀돌 회장은 “향군기반을 위한 읍면동 회의 활성화와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해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사업이 아닌 시민과 함께 하는 친근한 향군으로 거듭나기 위한 프로그랩을 개발 시행하고 이를 통해 회원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지역 향군 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수여와 향군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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