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23일까지 현곡새마을금고에서 열리고 있는 치매예방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더풀 뇌교육’이란 슬로건으로 매주 화요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홍보와 교육을 통해 젊고 건강한 뇌 만들기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했다. 이 교육은 현곡새마을금고가 주최하고 가라사니 치매예방협회의 협찬으로 열렸다. 가라사니 치매예방운영사 윤태희(한국노인교육사 협회) 강사와 황용석(새마을금고 전무) 전문 강사의 흥미롭고 즐거운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6일 열린 교육에는 23일 마지막 교육을 앞두고 많은 참가자들은 짧은 교육시간을 아쉬워하며, 그동안 치매예방교육의 실습과 반복적 운동을 통한 뇌 건강의 보존과 발달을 인식하게 했다. 가리사니 치매예방자격은 노인인지훈련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가리사니’는 순우리말로서 ‘사물을 가리어 판단할 만한 지각이다’라는 뜻이다. 현곡새마을금고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치매예방교육을 3월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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