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안강분회(회장 김태환) 2016년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안강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최임석 대한노인회 경주지회장, 이진섭 안강읍장, 조상곤 안강파출소장, 손지익 안강읍체육회장을 비롯한 단체장, 회원 86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강읍 노인회는 63개소의 경로당과 331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노인들의 복지와 건강, 노후 생활의 행복추구를 위한 건전한 생활 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날 노인 강령을 낭송하며 어른으로서 생활 지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기회를 가졌다.
김태환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정부의 복지정책이 풍부하고 다양해 즐거운 생활을 영위하고 노령연금을 통해 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노인강령처럼 사회의 어른으로서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생활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노인들은 건강이 최고인만큼 건강하고 각 가정마다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