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회장 한성근)와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종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달 23일부터 열흘간 다문화 및 불우청소년, 보호관찰소년, 범죄피해자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격려하고 이들의 따듯한 설날을 희망하는 ‘배려 함께 하는 설맞이 사랑나누기’를 가졌다.
법사랑위원회는 다문화 및 불우청소년, 보호관찰, 갱생보호 대상자 등 65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2종과 원호금을 지원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피해자 15명에게 상품권, 물품 등 35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두 단체는 설맞이 사랑나누기로 1350만원 상당을 지원해 미담이 되고 있다.
특히 두 단체가 매년 설과 추석에 실시하는 사랑나누기는 각 가정을 방문해 원호품을 전달하고 이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상담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며 청소년 비행 예방과 재범방지, 피해자들의 피해회복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