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주사무소(사무소장 구본일, 이하 경주농관원)는 지난달 29일 외동읍 말방리에서 구지뽕을 생산하는 동원농장(대표 김복술)을 ‘스타팜’으로 선정해 지정서와 입간판을 전달했다. 스타팜은 농관원에서 국가가 인증·등록한 농식품 생산농가·업체중에서 인증사업요건, 농장의 조직화, 체험행사 정도 등을 엄격히 심사해 기준에 적합한 농가를 지정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484개소가 있으며 대구·경북 지역에는 63개소, 경주지역에는 4개 농장·업체(양남파프리카 백민석, 경주딸기 권영덕, 가바사과 김도준, 동원농장 김복술)가 스타팜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스타팜으로 지정된 농장·업체는 생산된 우수 농식품 소비촉진운동 전개와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지역 국가인증 우수농식품 전시행사, 대형유통업체 등을 활용해 스타팜 명품 농식품 홍보 및 직거래 도움을 받고 소비자 단체의 체험행사 홍보시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신규지정된 농장·업체의 경우 입간판을 설치해 주고 안내책자 및 스타팜 홈페이지(starfarm.naqs.go.kr)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 등을 제공받게 된다. 농관원 관계자는 “스타팜은 농식품인증 교육의 장으로서 도시민의 도농교류 활성화는 물론 농장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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