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의원,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으로 경주발전 책임질 것”
지난 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은 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경주 발전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으로 경주발전을 책임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7년의 의정활동은 경주가 새롭게 도약하는 기반을 만드는 시기였다면 이제 완성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경주를 가장 잘 알고, 경주를 위해 힘 있게 나설 사람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검증된 역량과 경험에 3선의 힘과 격이 더해진다면 경주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경주 발전의 성패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문화재 규제 완화와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 등이 시급하다”며 ‘힘 있는 NEW경주’ 완성을 목표로 3대 비전과 5대 전략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가 이날 발표한 3대 비전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일하기 좋은 경주를 위해 ‘미래형 경제도시’구현, 좋은 주거와 교육환경 개선으로 살기 좋은 경주를 위해 ‘시민중심 행복도시’실현과 시민에 사랑받는 문화재, 세계인이 좋아하는 경주를 위해 ‘세계 역사문화도시’완성이다. 또 3대 비전을 구체화할 5대전략은 ‘원자력경제 도시’ ‘역사문화 도시’ ‘교통중심 도시’ ‘농어업이 강한 도시’ ‘행복안전 도시’라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제 경주도 일할 줄 아는 사람, 일할 수 있는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경주의 가치를 높이고 발전을 책임져 ‘힘 있는 NEW 경주’ 완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석기 예비후보, “감포-교토항 잇는 뱃길 열겠다”
김석기 예비후보(새누리당)는 지난 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김석기 만이 할 수 있는 경주 살리기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해외 관광객 10배 이상 유치 △감포항~일본 교토항 뱃길 연결과 동경주(감포, 양남, 양남)를 천혜의 해양휴양단지 조성 △신규 일자리 3만개 창출로 인구가 늘어나는 경주 △농어촌이 잘 사는 경주 등 경주 살리기 4가지 미래 비전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경주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로 경주의 인구 부족 현상을 들며 원인을 일자리 부족과 경기 침체로 꼽았다.
그리고 공약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경주 전 지역을 여러 차례 돌면서 몸으로 느끼고 들은 “정말 살기가 어렵다” “일하고 싶다” “제대로 일하는 일꾼이 필요하다” 등의 생생한 시민들 민심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경주의 현재만이 아닌 미래를 위한 비전을 포함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해외 관광객 10배 이상 유치를 위한 방안으로 항공교통 환경 개선(김해·대구 국제 공항 해외 직항 노선 신설, 인천공항-포항공항 노선 적극 활용), 한중일 천년고도(경주-교토-시안) 세트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제시했다.
동경주(감포, 양남, 양북)를 천혜의 해양휴양단지로 만드는 공약은 감포항-쿄토항 크루즈 뱃길 개설, 문무대왕릉 성역화 추진(용모양의 보도교 건설 : 통일 교육 및 해맞이 명소), 해양 수족관 건립, 동경주일대 복합 리조트 단지 건설(카지노 유치), 해양 레저 메카로 조성 등을 밝혔다.
또 신규 일자리 3만개 창출로 인구가 늘어나는 경주로 만들기 위해 중국, 일본 등 해외 기업과 자본 유치(해외 인적 네트워크 활용, 경주시-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동반성장 협력제안), 원자력해체연구센터 유치 및 한수원 협력업체 경주 이전 실현, 관광객 증대로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발표한 ‘김석기 만이 할 수 있는 경주 살리기 공약’을 반드시 지켜 신뢰받는 바른 정치의 모습으로 진정한 경주의 미래를 만들겠다” 고 약속했다.
정종복 예비후보, 전통시장 상인들 만나 애로사항 청취 ‘지지호소’
정종복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한 경주 경제 살리기를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전통시장만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대형마트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 예산적 뒷받침을 하겠다”면서 “스토리텔링화를 통해 전통시장을 관광객이 찾는 하나의 관광코스가 될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주형 예비후보, ‘청년 앞으로-2030 새누리당 공천 설명회’ 참석
이주형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 주관으로 제20대 총선에 출마하는 2030세대 청년예비후자들에게 당의 공천룰에 대한 설명과 예비후보자들의 당찬 포부를 듣는 ‘청년 앞으로! 2030 새누리당 공천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황진하 사무총장, 권성동 전략기획본부장, 신의진 대변인,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 이재영 여의도연구원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주형 예비후보는 출사표를 던진 2030 청년들의 소신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지역의 현안이자 국가의 현안이기도 한 젊은 사람들이 일자리, 결혼, 주거, 자녀 교육문제 등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으며, 더욱이 지역 청년들이 일자리 걱정을 가장 많이 하고 있다”면서 “이런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조적인 문제로서 정부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주도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된다. 이를 위해 20대 국회에 보다 많은 청년후보가 입성해 젊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되며 새누리당이 뒷받침해야 한다” 고 말했다.
더민주당 이상덕 예비후보, “경주시민이 주인 되는 정치하겠다”
이상덕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일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경주총선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지역에서는 첫 야당후보인 이상덕 예비후보는 계림초, 문화중, 경주고,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영남대 반독재민주화 투쟁위원회 기획실장, 경주시지역 택시연합노조 사무국장, 노무현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불교특위 기획국장, 민족문화정책연구소 부소장을 등을 지냈다.
이 예비후보는 “일당독제의 폐해를 단절하고 사람이 최고인 선인정치, 경주시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