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0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시 노인회관 3층에서 개최한 (사)세계한궁협회 직속 한궁지도자 사회공헌단 발대식 및 한궁지도자 신년교례회에 황남동건강새마을 한궁교실 수업을 진행했던 한궁지도자를 중심으로 14명의 지도자로 결성된 한궁지도자 사회공헌단 경북경주홍익팀(팀장 최상길)과 대한 한궁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박맹우) 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경주홍익공헌팀 최상길 팀장은 지난 하반기 황남동건강새마을프로그램을 통해 황남동일대 14개 경로당에서 한궁수업을 진행하면서 강사로 참여하신 한궁지도자들과 지역사회에 뭔가 되돌려 줄 수 있는 것이 없을까 논의한 끝에 윤태희 선생이 사회공헌단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세계한궁협회와 조율이 잘 돼 공헌단 발대식까지 이어졌다.
그 중심에는 황남동건강새마을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 한궁지도자 공헌단이 학교인성프로그램과 학교방과후 활동은 물론이고 지역의 복지소외계층 및 노인치매예방활동,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장애인스포츠활동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한궁지도자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방향까지 전했다.
앞으로 한궁은 창시형 NEW스포츠로 유소년에서 노인, 다문화,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빠르게 정착할 것이다.
특히 노인인구비율이 어느 지역보다 높아 초고령지역으로 분류되는 우리 경주지역에서는 한궁이 노인여가활동 및 노인건강, 재활운동은 물론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육성 발전 정착된다면 경주시에서 주창하는 Golden City Gyeong-Ju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생활체육스포츠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