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행정동우회(회장 양위동)는 지난달 28일 중앙시장 2층에서 최양식 시장, 이원식·백상승 전 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동우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식전행사로 송영창 전 부산MBC악단장의 초청연주, 황인남 동우회 이사의 마술쇼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랫동안 동우회 발전과 회원 화합 등에 공로가 많은 유공회원 시상과 경주시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2015년도 세입·세출 결산에 대한 승인과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임원 선출 등의 회의를 가졌다.
최양식 시장은 “그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많은 조언을 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해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2600여명이 방문하는 ‘UN NGO 컨퍼런스’ 행사 등 경주가 세계 속의 글로벌 도시로 성정해나가는데 풍부한 행정경험이 있는 행정동우회의 다양한 고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