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청년회는 지난달 30일 현곡면복지회관에서 제18대 현곡면 청년회장단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진석 도의원, 서호대 시의회 부의장, 이동은 시의원, 남윤호 현곡면장, 이종권 현곡농협장, 현곡면 자생단체장, 청년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현곡면 청년회는 평소에도 장학금 지원 및 지역 정화활동, 경로잔치, 어려운 이웃돕기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시행해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상생 그리고 공생하는 현곡’ 이라는 슬로건으로 취임한 이언규 회장은 “2년 동안 수고한 서영기 회장과 임원진에 감사드린다. 새로 얻기보다는 기존의 것을 잃음을 경계하는 마음으로, 만나면 반갑고 모이면 즐거운 현곡면 청년회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윤호 현곡면장은 “늘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 노력해 온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올해에도 면민과 함께 상생하는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로 그 역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