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면(면장 정태용)은 지난달 27일 ‘2016 신년 강동면 소통마을’ 찾아가는 시정 보고회가 개최됐다. 강동면민회관 3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규, 윤병길, 이철우 시의원과 각 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최 시장은 지역민과 함께 참여하고 열린·공감행정의 실현을 위해 직접 읍·면·동 현장을 찾아 지역별로 새로운 개발사업 등 올해 시정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지난 한해 시정 성과와 올해 시정계획이 담긴 동영상이 상영에 이어 정태룡 강동면장으로부터 지역 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날 지역민들은 강동면 진입관문 도시계획에 따른 불편한 점과 주차난 해소 등의 대책을 요구했다. 또 오금리 농수로 개선 요구, 책임읍면동제로 강동면의 안강 합병 흡수에 따른 주민들의 우려와 모서리 주민들의 안강 출입에 따른 거리상 불편한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안진수 전 시의원은 강동면 면민체육공원 조성에 계획안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최 시장은 지역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담당 공무원들에게 연구·검토를 지시하고, 지역현안 건의사항의 해결 방안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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