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SNS기자단 4기 발대식이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4기 기자단은 오는 2월부터 7월말까지 6개월 동안 경주시 소속 SNS기자 자격이 부여된다. 이날 발대식은 기자단의 역할 등 활동 안내, 위촉식,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경주시 SNS 기자단은 시정과 경주의 다양한 소식을 신속히 전파하기 위해 2014년 10월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연말까지 3기 동안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올해 1월 4기 기자단을 공개 모집해 일반인 8명, 공무원 5명 등 총 13명의 SNS기자를 선발했다. 기자단은 경주시에 거주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경주시 공식 SNS를 1개 이상 활발히 운영해 온 지원자 가운데 블로깅 능력을 인정받아 선발됐으며 경주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에 위촉된 4기 기자단은 파워블로거로 활동 중인 교수, 주부, 평론가, 영상전문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기자들로 구성됐다. 시의 각종 행사, 문화관광, 맛집, 생활정보 등 현장에서 취재한 유용한 정보를 경주시 공식 블로그 등 7개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알린다. 시는 1, 2, 3기의 성공적 운영이 4기에도 이어져 홍보 파급력이 큰 SNS 공간에서 경주시 홍보와 더불어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에 기자단이 활발한 가교역할로 문화관광도시 경주의 생생한 뉴스를 실시간 홍보해 그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욱 부시장은 “뉴미디어시대에 SNS를 이용해 참여, 소통, 홍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경주시 SNS기자단이 경주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냉철한 시각으로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시의 온라인 홍보대사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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