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 세심권역 농어촌인성학교는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 주선으로 경남지역 초등학교 교장단 협의회 30명을 초청해 농어촌인성학교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상준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 남유성 전국 농어촌인성학교 협의회장이 참석해 경남초 교장단을 맞아 세심권역 농어촌인성학교의 체험 참여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과 인성교육을 통해 현장 학교교육에 큰 보탬이 되길 기원했다.
특히 이상필 경주향교 전교는 인성교육 강의를 진행해 교장단으로부터 큰 호응 받았으며, 생활예절교육, 다도, 짚풀공예체험, 민화 호작도 그리기 등으로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차숙 창원초 교장은 “아름다운 주변 자연환경과 회재선생의 유서 깊은 곳을 찾아와 도시에서 체험하지 못한 농촌생활을 체험해 보람있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교감하고 교실에서 배울 수 없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와 학생들에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