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농촌지도자회(회장 강동중)는 지난 22일 2016년도 연시총회를 안강농민상담소 2층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최병준 도의원과 정문락 시의원, 이진섭 안강읍장, 정운락 농협조합장, 최정화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과장을 비롯해 지역단체장, 회원 등의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농촌지도자 안강지회는 회원 74명으로 구성된 지역 농업 종사자들의 모임으로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강동중 현 회장이 2년 임기만료에 따라 차기회장으로 재선임했다. 또 본회의에서 새해 사업계획 승인 등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힐링, 건강, 웃음치료사 황순희 강사를 초청해 지역민들과 회원의 건강과 새해 농사준비에 희망과 격려를 주는 등 웃음꽃 핀 특강도 열렸다.
강동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촌지도자회 안강지회는 명예산불지킴이로 위촉된 바 있는 단체로 우리 산림은 우리 스스로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농촌지역의 산림 유산을 잘 보존해 후대에 물려줘야 한다”며 산불감시와 산불조심을 강조했다. 또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연구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