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2016년 공무원교육을 위해 117개 교육과정에 대한 ‘2016년도 교육훈련계획’을 확정했다. ‘미래를 바꾸는 교육, 도민이 행복한 세상’을 교육목표를 가지고 신도청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창조적 인재양성을 할 계획으로, 지난 14일 도 및 시·군 교육훈련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도 공무원교육원의 2016년 주요 교육과정을 보면 중견간부양성과정, 신규임용자과정 등 기본교육과정과 정부3.0정책과정, 독도바로알기과정, 소통과갈등조정과정, 지방의회실무과정 등 114개 전문 및 사이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새로 신설되는 교육과정은 경북과 대구의 상생협력을 공유하는 ‘경북·대구한뿌리상생’과정, 통일을 대비한 공무원의 인식 제고를 위한 ‘통일대비’과정, 직급별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6급·7급 승진자 역량교육’과정, 각종 건설사업의 원활한 시공 및 하자발생 예방을 위한 공사감독역량 강화를 위한 ‘공사감독업무역량강화’과정 등으로서 현업부서의 요구 및 사회변화 흐름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신규임용자에서 관리자까지 직급에 맞는 단계별 다양한 프로그램 및 기본 소양 함양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강의식·주입식 교육에서 문제해결형·참여형 교육으로 운영한다. 직무와 현장이 연계된 실용적 직무교육을 통해 도정 현안과제 해결 능력 배양 및 대민서비스 행정역량 강화교육을 확대해 경북공무원의 경쟁력을 높인다.
공직가치 함양 및 국·도정 과제 이해에 대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교육 영상물 ‘경북의 혼, 한국정신의 창’을 통한 경북정체성 교육을 강화하고 타 시도(대구, 전북, 전남, 경남)와의 교류과정 운영 등 경북의 자원·문화를 홍보하고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