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5일 제23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공무원 및 경주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안전모니터봉사단, 황오동 지역자율방재단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역 광장에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건축물·보도·이면도로·시설물과 지붕에 대한 제설·제빙작업이 의무화됨에 따라 경주역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내 집·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워야 합니다’와 강설 대처 요령이 수록된 홍보전단과 자동차 성에 제거제를 배부하며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예측 불가의 사고로 다가오는 설 명절과 동절기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면서 “경주시도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시민들이 안전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