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 자원봉사회(회장 조태숙)는 지난 12일 쌀 240kg과 휴지 12세트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추운 겨울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봉사회는 외동읍 내 자원봉사자 회원들이 모여 매년 저소득층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한 달에 두 번씩 6개 경로당에 청소 봉사를 해오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조태숙 회장은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께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면서 봉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길 외동읍장은 “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 많은 도움이 필요한 동절기에 지역사회단체들의 따뜻한 이웃 사랑이 이어져 서로 돕고 아름다운 외동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