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은 지난 1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교감과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계획됐다. 학교별 방학일과 개학일의 차이로 인한 학부모와 학생의 혼란을 방지하고 여름방학기간에 주로 이루어지는 교원 연수의 특성상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방학기간을 조정했으며 학기말 꿈끼 탐색주간의 설정 및 2월 출석 일수를 최소화했다. 특히 권역별로 초중등학교가 함께 모여 학사일정과 재량휴업일에 대한 별도 협의회를 가짐으로써 한 가정 초, 중학생이 있는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장광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협의회가 일선 학교의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운영의 계기가 돼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