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7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 말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이란 이스파한을 2017년 경주엑스포 후보지로 선정하고 베트남 호치민을 개최장소로 잠정 결정한 것.
경북도와 경주시는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2013년 터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담당자는 “베트남 호찌민은 아직 최종 승인이 나지 않았다. 올해 8월, 호치민에 대해 기재부에서 승인이 나면 그대로 진행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