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6년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12일부터 2월 2일까지 14개 읍·면·동에서 152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확대되는 FTA에 대응기술을 모색하는 자리로 주요 농정시책과 농업동향, 고품질 안정생산과 돈 버는 농업기술, 농업인의 올해 영농 설계를 돕기 위해 열린다. 벼농사를 비롯해 고추, 콩, 포도 과정 등에 대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맞춤형 품목 위주의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 및 생력화 실천기술, 품종별 특성에 따른 관리방법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애로기술을 분석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용기술 위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FTA 등 개방화 확대, 농업인 노령화 등 농업·농촌의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 모색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함을 인식하고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779-8689) 또는 경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atec.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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