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해외취업개척단은 지난 11일 미국 마이애미시 근교 브로워드 카운티에 위치한 노바사우스이스턴대학교(총장 조지 핸버리 2세, 이하 NSU)와 상호간의 단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학기제 장기 프로그램인 2+2 공동학위제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경주대는 노바사우스이스턴대학교 브레드 윌리암스 부총장과 안토니 데나폴리 국제교류처장을 만나 상호 관심사인 인적교류 및 학술연구교류에 관하여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NSU는 본교 이외에 플로리다 남부에 3개의 캠퍼스가 있으며, 18개의 단과대학과 250개의 전공, 17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통틀어 재학생 총원은 2만8000여명에 달하는 남부 최고수준의 종합대학이다. 경주대는 “공동 학위제 운영뿐만 아니라 상호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에도 협력하여 학생들의 현장적응능력을 배양하는데 힘쓰자”고 제안했다. 이에 윌리암스 부총장은 “NSU의 아시아 지역과의 교류 교두보로서 경주대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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