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 8일 이틀간 청소년수련관에서 저소득층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경제교육을 필수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실시한 이번 교육은 ‘똑똑하고 현명한 돈쓰기(선택과 기회비용의 이해)’, ‘또 다른 나의 이름 신용(신용의 중요성과 위험)’이라는 주제로 참여형 체험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주시드림스타트가 KSD 나눔재단의 금육교육 지원사업에 응모·선정돼 강사와 교육 교재 등을 지원받아 무료로 진행됐다. 경주시드림스타트는 저소득 가구 중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0세~만12세까지의 아동들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로, 현재 240여명의 아동을 관리하고 있으며, 건강·복지·보육(교육)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제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행복한 삶의 기본이 되는 경제적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과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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