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새마을운동경주시협의회(회장 정은미)는 지난 9일 경주역 광장에서 신년맞이 국밥 나누기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2016년 회장으로 취임한 정은미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원과 경주시새마을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자체 회비로 실시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김치버무리기 체험 코너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주역을 빠져 나오는 관광객들과 어려운 이웃, 노인들을 비롯한 경주시민들에게 따뜻한 국밥을 대접하고 병신년 새해에 힘을 내어 다시 한 번 달려보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양식 시장은 “직장새마을경주협의회의 나눔 실천으로 사회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해 줘 감사드리며 올해는 경주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