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걸쳐 2015년도 직무성과 과제에 대한 최종평가를 실시했다. 지난해 국·소장 및 과·읍면동장들이 시장·부시장과 상호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한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최종점검하기 위해서다. 최종평가에 앞서 지난 8월 국·소장 및 과·읍면동장의 265개 직무성과계약과제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주시업무평가위원회에서 지표수립 적절성, 계획수립 적절성 등의 중간평가를 실시한바 있다. 평가 배점은 경주시업무평가위원회의 지표품질평가 30점, 실행평가 60점, 실행능력평가 10점을 기준으로 했으며 최종평가에서는 직무성과 과제에 대해 노력도, 환경대응성, 기여도, 목표 달성도 등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이번 최종평가가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시책사업의 평가를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과의 소통과 섬김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평가위원들은 “직무성과 평가가 독창적인 과제 발굴과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제도가 되기를 바라며 시정발전에 참여하게 돼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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