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국립경주박물관 프로그램 중 ‘문화가 있는 날’에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 박물관 내 신라미술관 강당에서 상영된다. 이 영화는 전체관람가능으로 러닝타임은 106분이다. 2014년 작으로 실뱅 쇼메 감독으로 귀욤 고익스, 앤 르니가 출연한다.
어릴 적 부모를 여읜 폴은 말을 잃은 채 두 이모와 함께 산다. 이모들은 폴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만들려고 했지만 33살의 폴은 댄스교습소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것이 전부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이웃 마담 프루스트의 집을 방문한 폴은 그녀가 키우는 작물을 먹고 과거의 상처와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는 줄거리다. 이 프로그램에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54-740-7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