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위한 ‘문화로 행복한 경주 만들기’는 올해도 계속된다. 지역민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는 고단한 삶을 위무하고 내일을 기약하게 하는 동력이 된다.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공연 제작을 비롯해 경주시의 중대 사업에 발맞추는 문화 콘텐츠 제작등 다양한 장르의 2016년 문화예술계 행사들을 한자리에 묶어 보았다.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일본의 고훈문화’전 2월 21일까지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해 일본의 고훈(古墳)시대를 조망하는 특별전 ‘일본의 고훈문화’전을 개최한다. 무덤 안에는 주인공의 죽음뿐 아니라 당시 사람들의 삶이 들어 있다. -전국 연날리기 대회 오는 2월 28일, 경주예술의전당 동편 잔디밭에서 ‘전국 연날리기 대회 한마당’이 펼쳐진다. 일반부, 초등부, 경주지역 읍·면·동으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하며 연령 등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2016년 신춘음악회 3월 초, 만물의 싹이 움트는 봄을 알리고 문화예술도시에 걸맞는 세계적 수준의 고품격 음악회를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판소리명가 장월중선명창대회 4월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2003년)된 판소리의 전승 보전 및 국악신인 발굴 육성을 위한 판소리명가 장월중선명창대회가 판소리, 민요부, 가야금 병창(일반부, 학생부)등으로 나눠 보문단지 야외 상설국악공연장에서 열린다. -동학예술제 4월중 용담정 및 최제우 생가에서 동학예술제가 열린다. 학술대회, 전시회, 사생대회, 백일장, 공연 등에서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 -경주민화축제 4월중 경주민화축제가 민화포럼 및 공연, 전시 등으로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돼 열린다. -양동마을 활용 프로그램 4월~11월까지 양동마을 일원에서는 양동마을의 정신적인 지주인 충·효 정신과 전통예절, 전통문화와 생활상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7회 심천 한영구전 4월27일~5월3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전관에서 제7회 심천 한영구전이 열린다. 이 전시는 22년만에 갖는 서예가의 서울전시로 행초를 위주로 한 작품이 많으며 특히 이번 전시에는 글씨를 이어서 쓰는 연면초에서 일평생 글을 쓴 노대가의 면모를 볼 수 있다. -경주국제아트페어 오는 5월4일~ 8일까지 5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1층 실내전시장에서는 본 전시, 특별전, 체험부스,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는 경주국제아트페어가 열린다. -제6회 세계피리축제 오는 5월, 경주예술의전당에서는 호국정신 만파식적 설화의 대금을 홍보하고 6개국(한,중, 일, 인도, 베트남, 몽골)의 국내외 피리 명인을 초청하고 23개국이 참가해 공연,포럼, 전시회를 개최한다. -어버이날 기념‘김영임 孝 대공연’ 5월 6일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보는 최고의 선물로서 김영임 孝 대공연을 볼 수 있다. -우양미술관, 전광영 작가의 ‘DNA of Coreanity’ 展 5월21~9월30까지 전광영 작가의 ‘DNA of Coreanity’ 展이 열릴 예정이다. 이 전시는 국내에서 3년만에 개최되는 전광영 작가 개인전으로 원색화 된 한지 신작을 우양미술관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고려시대의 경주’ 6월에는 고려시대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특별전으로 ‘고려시대의 경주’를 개최할 예정이다. -손일봉 탄생 110주년 기념전시 6월중 대한민국 최초의 예술학교인 ‘경주예술학교’의 실체를 전국에 이슈화 한다는 취지로 경주예술의전당 4층 대전시실에서 손일봉 탄생 110주년 기념전시를 개최한다. 한국근대미술의 뿌리를 찾는 작업으로 주목을 끄는 전시. -한가위 특집 악극 ‘봄날은 간다’ 9월 중, 한가위 특별 전통악극 공연 봄날은 간다가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양금석, 최주봉, 윤문식등 원로배우들 출연. -제44회 신라문화제 10월1일~10월9일까지 서제를 시작으로 제44회 신라문화제가 시내전역에서 개최된다. 문예창작, 학술제전, 길놀이, 민속경연 등으로 시민이 주체적,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제로 열릴 예정. -경주시 풍물경연대회 10월 중, 경주예술의전당 동편 잔디밭에서 열리는 ‘경주시 풍물경연대회’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풍물을 활성화하고 경주시내 풍물단들의 풍물 솜씨를 한 곳에 모여 겨루어 봄으로써 애향심을 돋우고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제5회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 오는 10월 첨성대옆 잔디광장에서 제5회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이 개최된다. 에밀레박물관, 탁본전시회와 신라음식, 신라문화체험, 탁본체험, 농경체험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제34회 전국국악대제전 10월중에는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기악, 무용, 판소리, 가야금병창, 민요, 타악, 정가 등 7개 부문에서 일반, 학생부가 참여해 전국국악대제전에서 경연을 벌인다. -드로잉 경주 10월에는 경주일원에서 외국의 미술작가를 초청해 경주의 문화재 및 아름다운 풍경을 드로잉 해 경주를 세계에 알린다. -제4회 어린이 합창페스티벌 10월 말,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4회 어린이 합창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시립합창단재능기부자와 관내 초등학교를 1:1매칭하고 합창교육과 발표를 한다. -동리목월 음악회 10월28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동리목월 음악회가 가을 저녁 동리 선생의 문학 혼을 수놓는다. -동리목월 백일장 10월30일, 동리목월문학관에서 전국 초중고생, 일반이 참여해 산문 및 운문으로 나눠 동리목월 백일장에서 문학적 기량을 맘껏 펼친다. -우양미술관, ‘테크놀로지와 예술의 조화-건축가 김종성’展 11월에는 테크놀로지와 예술의 조화-건축가 김종성 展이 열린다. 이 전시는 독일 근대 건축의 거장 ‘미즈 반 데어로에’로부터 직접 사사 받은 유일한 한국인이며, 국내 건축계의 위상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건축가 김종성의 전시다. 국립현대미술관 순회전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한국 80-90년대를 대표하는 건축물의 조형미를 엿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2016년 송년음악회 12월 말, 2016년 한 해를 보내며 국악, 클래식, 대중예술 등 예총 산하 지역예술인들이 다 함께 펼치는 송년음악회로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16 경주시립극단 정기공연 2016 경주시립극단은 경주예술의전당 및 관내 외곽 문화소외 지역(읍, 면) 일원에서 5.26~31 107회 정기공연 ‘악극 여로’를 시작으로 7월 제7회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찾아가는 공연1~4까지를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2016 경주시립합창단 공연 경주시립합창단은 3월 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4월 커피가 있는 모닝 콘서트, 6월 2016 경주시민의 날 기념 공연, 11월 2016 수험생을 위한 청소년 음악회, 12월 창립 20주년 기념 음악회 등을 경주시민에게 선보인다. -2016 경주작가릴레이전 올해 4년차, 경주예술의전당 브랜드 사업으로 자리잡은 2016 경주작가릴레이전 작가전이 올 한해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35세 이하 젊은 작가가 4명 포함돼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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