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점 대안학교인 경주늘봄학교는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주위로부터 많은 칭찬과 격려를 받고 있다. 경주늘봄학교는 2014년 개교 이래 2년간에 걸쳐 경주시,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교육공동체시민모임의 후원으로 2015년 아이사랑 참 선생님 및 자원봉사자 시상식에서 단체봉사상과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김인재 경주늘봄학교장은 지난해 경주시장 표창패를 수상했고 올해는 경주시의장 표창패를 수상했으며 정재윤 생활봉사 지도교사는 경북도의회의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정재윤 교사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한차례씩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출발해 양북감은사지 국가수호유적지 탐방을 진행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기리고 국가수호유적지를 찾아 우리고장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우리고장 뿌리알기, 문화재 지킴이 활동 등과 경주향교의 유교문화를 통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적극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주시장애인복지회관에서 장애인 목욕봉사와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함양 육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복지시설 일손돕기, 어려운 이웃들의 손과 발이 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인재 교장은 “작은 일에도 칭찬하고 격려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신이 인정받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하다”면서 “성적만 강조하기 보다는 봉사와 나눔, 체험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존감회복과 사회성을 높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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