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4일부터 29일까지 8개 특수학교와 22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총 3억30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학중 계절학교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계절학교는 특수학교 학생 630명과 일반학교에 재학중인 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435명이 신청해 지역별로 2~3주간 운영된다.
이번 계절학교는 학생들은 평소 학습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대중교통이용하기, 장보기 등의 사회적응활동과 전통차마시기, 미술활동, 원예활동, 직업체험, 요리체험, 겨울계절놀이 등 학교생활에서 하 지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하게 돼 방학중 교육활동의 단절로 그나마 익혔던 기본생활습관이나 기능들을 잊어버릴까봐 노심초사하는 부모들의 근심을 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