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화초(교장 성화용)는 지난달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자연환경·역사·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독특한 우리 고장 경주지역의 역사 문화탐방을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실시해 이를 ‘경주慶州, 18일간의 문화재文化財 여행’이라는 책으로 발간했다.
이 책은 신라 역사 현장을 18개 탐방코스로 나눠 개인이나 가족이 쉽고 편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탐방 장소를 구역별로 나눈 후 다시 구역을 탐방코스별로 세분화해 탐방하기 편리하도록 문화재별 거리, 시간 등을 그림으로 상세히 편집했다. 내용으로는 각 문화재에 대한 설명과 사진을 포함하고 있어서 누구나 활용하기 편리하도록 돼있다.
성화용 교장은 “이 책은 2016학년도에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문화재를 탐방하는 ‘한마음 문화재 탐방’ 프로그램 가이드 북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