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미술연구소 ‘붓담’(대표 김락현) 문하생들의 회원전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더케이 경주호텔 1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 맞은 이번 전시에서 전통회화인 민화와 불화를 비롯해 중국의 공필화까지 다양한 주제와 기법으로 11명의 회원들이 30여점의 작품으로 기량을 제각기 발휘했다.
전시에 처음 참여한 이정민 씨는 “평범한 아줌마를 조금 특별하게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과 격려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전시소감을 전했다. 민화, 불화, 공필화 강좌는 매주 목요일 천북면 성지리에 위치한 전통미술연구소 ‘붓담’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776-70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