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따따따, 신라 음악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따따따, 신라 음악대는 기록으로 전해지는 만파식적과 향가, 그리고 문화재 속에 표현된 악기들을 통해 신라의 음악 문화를 역사적인 흐름 안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먼저 악기가 표현된 신라의 토우 등 전시품을 찾아 감상하고 활동지를 통해 신라 음악 문화를 이해한다. 이후에 음성 녹음칩 카드를 활용해 직접 노래를 만들어 녹음해보는 활동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수업에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이 만든 노래를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월 27일까지 매주 화·수요일(총 10회) 오후 2시부터 3시 10분까지 70분간 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와 부모들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의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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